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 계산 — 총이자 4,134만원 차이, 대신 매달 43만원 더 냅니다

3억원을 연 4.35%로 30년 빌릴 때 상환 방식만 바꾸면 총이자가 4,134만원 차이납니다. 다만 원금균등은 첫 달에 43만원을 더 내야 하고, 상환액이 역전되는 건 12년 뒤입니다. 끝까지 계산했습니다.

🧮 이 글 중간에 원리금균등 · 원금균등 계산기가 있습니다. 직접 숫자를 넣어 계산해 보세요.계산기로 바로가기계산기 57개 전체 보기

📅 2026년 9월 기준 · 직접 계산 · 협찬 없음


3억원을 연 4.35%로 30년 빌릴 때 원금균등이 원리금균등보다 총이자가 4,134만원 적지만 매달 43만원을 더 낸다는 것을 보여주는 표지

총액이 싼 쪽과 버틸 수 있는 쪽은 다릅니다.


결론부터 — 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

원금균등이 총이자 기준으로 4,134만원 쌉니다. 대신 첫 달에 427,398원을 더 냅니다.

3억원 · 연 4.35% · 30년 기준입니다.

그리고 월 상환액이 원리금균등보다 낮아지는 건 약 12년 뒤입니다. 그전까지 11년 11개월 동안은 매달 더 나갑니다.

“싼 쪽”과 “버틸 수 있는 쪽”이 다르다는 게 이 계산의 핵심입니다.

두 방식의 차이

원리금균등원금균등
매달 내는 돈끝까지 같음매달 조금씩 줄어듦
초기 상환액적음많음
원금 갚는 속도초반에 느림처음부터 일정
총이자많음적음

원리금균등은 이자와 원금을 합친 금액을 고정합니다. 초반에는 그 안에서 이자 비중이 크고 원금이 조금씩만 줄어듭니다.

원금균등은 원금을 360등분해서 매달 똑같이 갚고, 남은 잔액에 대한 이자를 더해서 냅니다. 잔액이 줄어드니 이자도 줄고, 상환액도 계속 내려갑니다.

실제 숫자로 (3억원 · 연 4.35% · 30년)

원리금균등원금균등
첫 달1,493,435원1,920,833원
10년 뒤(120회차)1,493,435원1,561,354원
143회차1,493,435원1,491,875원 ← 역전
20년 뒤(240회차)1,493,435원1,198,854원
마지막 달1,493,435원836,354원
총이자237,636,600원196,293,750원
원리금균등 총이자 237,636,600원과 원금균등 총이자 196,293,750원을 비교한 가로 막대그래프. 차이는 41,342,850원

30년을 다 채웠을 때의 총이자입니다. 중도상환하면 이 차이는 줄어듭니다.

첫 달 차이 427,398원, 마지막 달 차이 −657,081원.

원금균등은 처음이 가장 무겁고 갈수록 가벼워집니다. 30년 뒤에는 원리금균등의 절반 수준까지 내려갑니다.

계산기

원리금균등 · 원금균등 상환 계산기

대출금액 · 금리 · 기간을 넣으면 두 방식의 월 상환액과 총이자, 그리고 상환액이 역전되는 회차까지 함께 계산합니다.

원리금균등원금균등
첫 달 상환액––
마지막 달 상환액––
총이자––
총상환액––
총이자 차이 (원금균등이 적게 냄)–

월 상환액 역전 시점 –

계산에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. 정확한 계산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

계산식 보기

실제 은행 상환표는 원 단위 절사·일수 계산(실제 경과일수) 방식 때문에 몇 원에서 몇천 원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중도상환·거치기간·금리변동은 반영하지 않은 고정금리 기준입니다. 투자 권유나 세무·금융 자문이 아닙니다.

🔍 역전 시점을 직접 계산해봤습니다

3억원 연 4.35% 30년 대출의 월 상환액 추이 선그래프. 원리금균등은 1,493,435원으로 일정하고, 원금균등은 1,920,833원에서 836,354원까지 내려가며 143회차에 두 선이 교차

두 선이 만나는 143회차, 11년 11개월째가 이 글의 핵심입니다.

여기가 다른 글에 잘 안 나오는 부분입니다.

“원금균등은 초반에 부담이 크다”까지는 다들 씁니다. 그런데 그 ‘초반’이 몇 년인지는 안 적혀 있습니다. 계산해봤습니다.

원금균등의 월 상환액이 원리금균등(1,493,435원)과 같아지는 지점을 찾으면 됩니다.

매달 원금        300,000,000 ÷ 360 = 833,333원
월 이자율        4.35% ÷ 12 = 0.3625%

833,333 + (잔액 × 0.003625) = 1,493,435
                    잔액     = 182,097,000원

잔액이 1억 8,210만원까지 줄어드는 회차
  300,000,000 − 833,333 × (n−1) = 182,097,000
                            n   ≈ 143회차

약 143회차 = 11년 11개월째입니다.

그러니까 12년 가까이 매달 더 내고 나서야 상환액이 역전되기 시작합니다. 4,134만원을 아끼는 대가입니다.

30년을 다 채울 계획이 아니라면, 이 계산은 다시 해봐야 합니다.

금리별 총이자 차이 (3억원 · 30년)

금리원리금균등 총이자원금균등 총이자차이
3.5%약 184,968,000원약 157,938,000원약 2,703만원
4.35%237,636,600원196,293,750원약 4,134만원
5.0%약 279,767,000원약 225,625,000원약 5,414만원
6.0%약 347,515,000원270,750,000원약 7,676만원

4.35% 행은 원 단위까지 검산했고, 나머지 행은 천원 단위 반올림입니다.

금리가 높을수록 차이가 커집니다. 이자율이 붙는 기간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.

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에서 자주 틀리는 것 4가지

① “원금균등이 무조건 이득”으로 안다

총액은 맞습니다. 월 부담은 12년간 더 무겁습니다. 초기 상환 여력이 안 되면 선택지가 아닙니다.

② 중도상환 계획을 반영 안 한다

5년, 10년 안에 갚을 계획이라면 총이자 차이는 훨씬 작아집니다. 30년 전체를 채운다는 전제로 계산된 4,134만원은 그때 의미가 없습니다.

③ 대출 한도를 생각 안 한다

🔴 원금균등은 초기 상환액이 커서 DSR 산정에서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. 같은 소득이라도 빌릴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 수 있다는 뜻인데, 은행·상품별로 산정 방식이 다르니 상담 시 직접 확인하세요. (실무 확인 후 보완)

④ 거치기간을 빼놓는다

거치기간(이자만 내는 기간)이 붙으면 두 방식 모두 총이자가 늘어납니다. 위 계산에는 거치기간이 없습니다.

그래서 어떻게 고르나

총이자만 보면 원금균등입니다. 그런데 고려할 게 하나 더 있습니다.

이런 경우유리한 쪽
30년 만기를 다 채울 계획원금균등
초기 소득이 안정적이고 여유가 있음원금균등
5~10년 내 상환·갈아타기 계획차이가 작아짐 — 상환액이 낮은 쪽
초기 현금흐름이 빠듯함원리금균등
대출 한도를 최대한 받아야 함원리금균등 🔴 확인 필요

**”매달 43만원을 12년간 더 낼 수 있는가”**가 실질적인 판단 기준입니다. 총이자 4,134만원은 그 조건을 통과한 다음의 이야기입니다.

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 정리

  1. 3억·4.35%·30년 기준 총이자 차이 약 4,134만원
  2. 첫 달 상환액 차이 427,398원 (원금균등이 더 많음)
  3. 월 상환액 역전은 약 143회차, 11년 11개월째
  4. 금리가 높을수록 차이가 커집니다
  5. 중도상환 계획이 있으면 차이가 크게 줄어듭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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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, 다음 확인 시점

2026년 12월에 주담대 평균금리를 갱신하겠습니다. 예시 금리가 바뀌면 표 전체를 재계산합니다.


※ 이 글은 계산 방법을 설명하는 정보 글이며, 투자 권유나 세무·법률 자문이 아닙니다. 실제 적용 시점의 세율·요율과 개인의 조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 계산 기준일은 상단에 표기했습니다.

※ 이 글은 협찬·제휴·수익 링크가 없습니다. 직접 계산한 내용만 적었습니다.